갤러리

갤러리

Home > 갤러리 > 갤러리
시공 갤러리

‘엎치락뒤치락’ 폰세·앤더슨, 최고 투수 나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이이 날짜25-06-03 17:50 조회0회 댓글0건

본문

한화 코디 폰세(31·왼쪽 사진)의 독주에 SSG 드류 앤더슨(31·오른쪽)이 제동을 걸었다.
2025시즌 KBO리그 특급 에이스 경쟁이 뜨거워졌다. 두 외인 투수가 평균자책과 탈삼진 등 투수 부문 주요 지표에서 1위를 다투는 중이다. 시즌 초반 폰세가 빠르게 치고 나갔지만, 5월 들어 앤더슨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붙었다.
앤더슨은 29일 기준 11차례 등판해 4승2패 탈삼진 93개 평균자책 1.85를 기록 중이다. 승운이 다소 붙지 않았지만 탈삼진 2위에 평균자책 1위다. 시즌 내내 평균자책 1위를 달리던 폰세를 2위로 밀어냈다.
폰세는 앤더슨보다 1경기 많은 12경기에 등판해 8승 무패 탈삼진 105개 평균자책 1.94다. 평균자책 2위로 내려왔지만 탈삼진은 아직 여유 있게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폰세는 28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4실점했다. 지난 22일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실점했다.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시즌 초반 출발이 워낙 좋았던 터라 최근 2경기 부진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
폰세가 주춤한 사이 앤더슨이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NC전 7이닝 무실점을 포함해 5월 5차례 등판에서 29.2이닝 동안 3실점(1자책)만 했다. 5월 평균자책이 0.30이다.
이번 시즌 KBO 최고 투수를 놓고 앞으로도 폰세와 앤더슨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적뿐 아니라 구위 자체가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폰세는 직구 평균 시속 153.2㎞로 리그 선발 중 1위다. 앤더슨은 153.1㎞다. 둘 다 확실한 결정구까지 갖췄다. 폰세는 직구 외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골고루 던진다. 앤더슨은 커브와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둘 다 체인지업이 특히 무섭다. 이름만 체인지업이지 평균 구속이 140㎞를 넘고 마치 포크볼처럼 뚝 떨어진다. 메이저리그에서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킥 체인지업’이다. 둘 다 올해부터 ‘킥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했다. 효과는 성적으로 증명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빠른 직구에 위력적인 변화구까지 가졌으니 타자 입장에선 결과를 만들기가 어렵다. 카운트가 몰리면 더 힘들어지니 초구부터 방망이를 적극 휘둘러 보지만 좋은 타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자연히 투구 수는 절약된다. 폰세는 KBO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8탈삼진 기록을 세운 지난 17일 SSG전에서 8이닝 동안 113구만 던졌다. 앤더슨은 27일 NC전에서 7이닝 동안 불과 89구만 던지고 8삼진을 엮어냈다.
상대 감독들도 고민이 크다.
한 구단 감독은 최근 “155㎞가 나와도 직구만 던지면 결국 쳐낸다. 공 빠른 투수가 요즘은 워낙 많다. 하지만 변화구까지 그렇게 들어오면 정말 쉽지 않다”고 고개를 저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명 : 미래자동문 백화점 | 대표번호 : 031-572-1144 | FAX : 031-572-7773 | 모바일 : 010-5746-7977
| 사업자번호 132-28-58031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289-2번지 | 대표자 최기찬
031-572-1144 문의 :    Design by www.dmons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