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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북 포항서 4명 탑승한 해군 초계기 추락…2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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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날짜25-05-31 23:57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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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4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해군항공사령부 소속 군용 비행기인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초계기에는 장교 2명, 부사관 2명 등 승무원 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시신 2구가 당국에 의해 수습됐다. 다만 시신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에 대한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은 “수습된 시신은 포항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의 인적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초계기는 훈련차 포항기지에서 오후 1시43분쯤 이륙했다가 6분 만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굉음과 함께 새빨간 불기둥과 시꺼먼 연기가 높게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경주공항 관계자는 “초계기가 이착륙 훈련 중이었으며 갑자기 추락했다”고 말했다.
추락한 초계기는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P-3 계열로 1995년 8기가 국내에 첫 도입됐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조한 P-3CK 8기가 추가 도입됐다. 이번에 사고가 난 기체는 P-3CK로 2010년 도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P-3는 전장 35m, 전폭 30m, 전고 11m에 터보프롭 엔진 4기를 장착했고, 어뢰·폭뢰·폭탄·미사일 등을 탑재해 잠수함과 해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다수의 잠수함·잠수정을 보유한 북한에 맞서기 위한 기체로 ‘잠수함 킬러’로 불린다.
해군은 사고 직후 참모차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P-3 기종에 대한 비행 중단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락 여파로 인근 산림에도 불이 붙었으나 현재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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